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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절염 만성적인 통풍에는

류마잘보는내과 2025. 5. 31. 23:52



어느 날부터 시작된 대구관절염 증상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대구관절염에는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통풍을 앓게 되어 고통스러워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구관절염 중에서도 통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요.



통풍은 관절과 조직의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앓게 되면 통증이 무척 심하기 때문에 질병의 왕이라고까지 불릴 정도인데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운동량이 부족하여 비만이 된 왕들에게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왕의 질병이라고도 한답니다. 


그리고 유병률은 1% 내외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성보다 남성에게 나타난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혈액 내의 요산이 높을수록 유병률이 증가한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통풍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그만큼 시대가 발전하면서 식생활이 풍부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통풍이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혈액 내의 요산의 농도가 높은 고요산혈증에 의해서입니다. 요산은 퓨린의 마지막 대사산물을 말하는데요. 음식을 통해 섭취되고 생산된 요산염의 2/3가 신장을 통해 배설된답니다. 그래서 신장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요산을 배설하는 것 역시 저하되면서 통풍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러한 통풍은 무증상 고요산혈증과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무척 많은데요. 이러한 만성 결절성 통풍은 통풍 발작 사이에 증상이 없는 기간인 간헐기를 지나 여러 관절에 통풍 결절이 생기게 되는 단계를 말합니다. 보통 첫 발작 이후 10년이 지나 발생하게 되는데요. 


주로 손과 발, 무릎, 발목, 발가락 등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만성 결절성 통풍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 궤양과 감염이 동반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환자분이 앓고 있는 대구관절염이 통풍이 맞는지 진단을 하게 될 때는 편광현미경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일반 병원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일반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되면 관절액으로 검사하는 것이 힘들어서 급성단관절염, 고요산혈증, 콜키친 치료에 반응하는 세 가지 기준으로 임상적으로 통풍을 진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러나 임상 증상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되면 오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확진을 통해서 진단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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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편광현미경을 사용하게 되면 아픈 관절 내에 있는 관절액을 뽑아서 요산 결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통풍은 평생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제대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척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통풍이 의심된다면 꼭 편광현미경으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혈액 검사로 충분하지 않은지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물론 혈액 검사에서 요산 수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요산 수치가 높게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통풍이 생기는 것은 아니랍니다. 또 반대로 정상 소견을 보였던 환자분에게 통풍 발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대구관절염으로 통풍을 앓게 되었을 때는 가급적이면 안정을 취하면서 증상이 있는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을 권해드렸는데요. 


그러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요즘에는 항고요산혈증 약제의 효과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굳이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과 함께 술을 같이 먹게 되면 통풍 발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통풍은 다른 대구관절염과 비교했을 때 양호한 예후가 양호한 편입니다. 그러나 발작이 있을 때만 일시적으로 치료를 받고 평소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결국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있을 때만 내원하여 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이 아니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도 꼭 치료를 하는 데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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