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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통풍 앓고 있는 게 맞다면

류마잘보는내과 2025. 8. 15. 16:18

 



​대구통풍 때문에 고민하시고 계시는 분들 많습니다. 잘 낫지 않고 관리도 계속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러한 대구통풍을 앓고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발전하게 된답니다. 이런 경우 심하면 피부 궤양과 감염이 동반되기 때문에 평소에도 반드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대구통풍에 대해 설명해 보자면 관절과 조직의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앓게 될 경우 통증이 무척 심하기 때문에 질병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인데요. 과거에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운동량이 부족하여 비만이 된 왕들에게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왕의 질병이라고도 했지만 요즘에는 식생활이 풍부해진 만큼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통풍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대구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은 고요산혈증에 의해 발생하며, 요산은 퓨린의 마지막 대사산물을 말한답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데 생산된 요산염의 2/3가 신장을 통해 배설됩니다.



그래서 신장기능이 떨어지게 될 경우 요산을 배설하는 것 역시 떨어지게 되면서 통풍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통풍은 무증상 고요산혈증과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구분할 수 있답니다.


이 중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통풍인데요. 보통 발가락 관절을 포함한 하지 관절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시작되는데 몇 시간 이내에 관절이 뜨거워지고 부어오르며 붉게 변하게 된답니다. 


대부분 증상이 발생한 날 밤에는 수면을 취하기 힘들 정도로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약물 치료를 받고 나서도 하루나 이틀 정도 통증이 지속되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발작이 몇 주간 지속됩니다. 


그리고 간헐기 통풍이 있는데요. 이때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만성으로 발전하게 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간헐기 통풍이 통풍 발작 사이에 증상이 없는 기간이기 때문인데요. 보통 첫 발작으로부터 두 번째 발작까지 걸리는 시간이 6개월에서 2년 사이랍니다.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발작이 더 자주, 심하게, 많은 관절에 오래 지속된답니다.



그리고 환자분이 앓고 있는 것이 대구통풍이 맞는지 진단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일반 병원보다 통풍을 전담하여 진료하는 병원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일반 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될 경우 관절액을 검사하는 것이 힘들다 보니 급성단관절염, 고요산혈증, 콜키친 치료에 반응하는 세 가지 기준으로 임상적으로 통풍을 진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증상을 통해 진단하게 될 경우 오진의 가능성이 있어서 가능하면 확진을 통해 정확히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대구통풍을 전담하는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리는 것인데요. 이는 편광현미경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픈 관절 내에 있는 관절액을 뽑아서 요산 결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통풍은 평생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제대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 대구통풍은 예후가 다른 관절염과 비교했을 때 양호한 편인데요. 하지만 발작이 있을 때만 일시적으로 치료를 받고 만다면 앞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만성으로 발전하게 될 뿐입니다. 그렇기에 적절하게 치료를 하는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도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구통풍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안정을 취하면서 증상이 있는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과거에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피했지만 현재는 현실적으로 그것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또 항고요산혈증 약제의 효과가 무척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런 식이 요법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과 같이 술을 마시는 것은 다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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