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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극심하게 관절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 대구관절염치료의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이렇게 극심한 통증으로 대구관절염치료의원을 찾으시는 분들을 보면 통풍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통풍이란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통풍이란 어떤 질환일까요? 관절과 조직의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앓게 되면 통증이 무척 심해서 질병의 왕이라고 불리는데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운동량이 부족하여 비만이 된 왕들에게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왕의 질병이라고도 한답니다. 또 통풍의 유병률은 1% 내외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성보다 남성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나이가 많을수록 혈액 내 요산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은 고요산혈증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요산은 퓨린의 마지막 대사산물입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되고 생산된 유산염의 2/3가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데요. 그래서 신장기능이 떨어질 경우 요산을 배설하는 것 역시 저하되면서 통풍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통풍은 그 종류를 무증상 고요산혈증과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대구관절염치료의원을 찾으시는 분들을 보면 급성 통풍성 관절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통풍인데요. 주로 하지 관절에 발생하게 됩니다. 갑자기 증상이 시작되고 몇 시간 이내에 관절이 뜨거워지게 되며 부어오르고 붉게 변하는데요. 대부분 증상이 발생한 날 밤에는 수면을 취하기 힘들 정도로 아픈 경우가 많답니다. 또 약물 치료를 받아도 바로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보통 하루나 이틀 정도 통증이 지속됩니다. 또 심한 경우에는 몇 주간 지속된답니다.
그리고 만성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발전하여 대구관절염치료의원을 찾으시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만성 결절성 통풍은 통풍 발작 사이의 증상이 없는 기간인 간헐기를 지나서 여러 관절에 통풍 결절이 발생하게 되는 단계랍니다. 첫 발작 이후 10년이 지나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손, 발, 무릎 등의 부위에 잘 생기는데 심하면 피부 궤양과 감염이 동반된답니다.

그리고 통풍이 의심된다면 대구관절염치료의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은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일반 병원을 찾게 될 경우 관절액을 검사하는 것이 힘들다 보니 임상적으로 통풍을 진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증상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되면 오진의 가능성이 있어서 가능하면 확진을 통해 제대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물론 혈액 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요산 수치가 높다고 하여 반드시 통풍이 생기는 것은 아니랍니다. 오히려 정상 소견을 보였던 환자분에게 통풍 발작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는데요.

그래서 대구관절염치료의원에서는 편광현미경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픈 관절 내에 있는 관절액을 뽑아서 요산 결정을 확인하게 되는데 통풍이 평생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이렇게 편광현미경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답니다.

또 통풍은 다른 관절염과 비교하자면 예후가 양호한 편인데요. 그러나 통풍 발작이 있을 때만 일시적으로 치료를 받고 말 경우 치료를 받고 평소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결국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되면서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게 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요. 이 외에도 평소에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안정을 취하며 증상이 있는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데요. 과거에는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피했으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데다 항고요산혈증 약제의 효과가 좋은 편이어서 굳이 이러한 식이 요법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과 함께 술을 같이 마시는 것은 통풍 발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